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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맛집 리뷰] 뉴옥, 성수동 가성비 + 가심비 육회비빔밥 맛집

by Baobab0109 2020. 7. 4.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꿈꾸는

바오밥입니다 :)

 

성수역, 뚝섬역, 서울숲 근처는

분위기 좋은 맛집은 많은 것 같은데

점심으로 먹기엔 부담스러워서

요 근래 점심에 가기 좋을만한 곳을

찾아 헤매고 있답니다..ㅋㅋ

 

그러다가 발견한 맛집!

이름을 검색하면 

검색엔진에서 자동으로 '뉴욕'으로 바꾸어 검색해주는 그곳..ㅋㅋ

<뉴옥>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도 위치는 이쪽!

뚝섬역 7번출구에서 가깝답니다.

 

 

뉴옥, 외관

 

성수동 본연의 골목 갬성을 잘 살린 외관 같아요 ㅋㅋ

 

'청년키움식당' 이라고

39세 미만의 요리 실력이 있는 청년, 대학생들의

외식업 창업을 도와주는 사업이 있는데

그 사업을 통해 창업을 하셨던 것 같아요!

 

일단 조직의 검증을 한번 거쳤다는 점에서

신뢰가 좀 갔습니다 ㅎㅎ

 

 

뉴옥 골목 안의 진짜 입구!

 

밤에 오면 더 분위기 있을 것 같은

뉴옥 식당 입구! 저 골목 안쪽 왼편에 문이 있어요

 

▶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4길 26-6

운영시간

1) 월~금 운영시간 : 11:30~23:00

2) 토요일 운영시간 : 12:00~23:00

3) 브레이크 타임(월~금) : 14:30~17:30

 

▶특이사항

1) 요일 휴무

2) 토요일 브레이크 타임 X

 

기타 가게 운영 정보 확인하시고

식당 이용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뉴옥이란?

 

검색엔진에서 '뉴욕'이라고 바꿔서 검색되는 이름

뉴옥..

영어 'NEW''옥'이라는 글자를 합쳐서 만들었다고 해요.

음식점 뒤에 붙는 '옥'이나 '정' 글자를 말하는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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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옥, 내부 모습 + 채광

 

내부 인테리어도 좋았어요.

일단 채광이..ㅋㅋ

안에 있는데 채광이 좋아서

답답한 느낌이 안 들었던 것 같아요.

물론 에어컨은 빵빵해서 시원했구요!

 

 

뉴옥, 조명

 

조명은 테이블마다 있는

이 전구가 전부인 것 같았어요.

 

밤에 오면 좀 어두울 수 있겠다? 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같이 가셨던 분들은 오히려

밤에 맥주 한 잔 걸치기 좋을 것 같다고도 하셨네요 ㅋㅋ

 

갬성이 살아있는 퓨전음식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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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옥 메뉴판

 

그래서 그런지 메뉴에서도

동서양의 조화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ㅎㅎ

 

낮과 밤으로 나누어서

점심 메뉴와 저녁 메뉴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요!

 

메뉴가 심플한 게

전문성이 느껴지기도 하고

선택의 폭이 좁아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ㅋㅋ

 

이번엔 메인 메뉴인 육회비빔밥을 먹어봤습니다!

 

 

 

 

 

육회비빔밥 : 8,500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훌륭한 육회비빔밥

 

 

뉴옥 점심 메인 육회비빔밥. 훌륭쓰!

 

 

육회비빔밥 하면 이런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아요

 

1. 맛은 좋은데

2. 비싸고

3. 양도 적다..

 

우..

그래서 좋아하는데 자주는 못 먹게 되는 메뉴인 것 같아요..

근데 뉴옥 육회비빔밥은 단점이 좀 보완된 비빔밥이었어요!

 

<뉴옥 육회비빔밥 특징>

 

1. 비싼데

2. 맛있고

3. 양도 많다

 

 

1. 비싼데 : 점심값으론 살짝 부담..

 

일단 가격은 여느 육회비빔밥과 비슷하게 좀 나갑니다 ㅜㅜ

점심값으로 8,500원이면 좀 비싼 편인 것 같아요.

 

일반 밥집 같은 곳 가면

6,000~7,000원으로 한 끼 해결이 가능한데

8,500원이면 꽤 비싼 편이죠 ㅜ

 

근데 뚝섬이나 성수 쪽에는

저렴한 밥집 찾기가 좀 어려워서

상대적으로 괜찮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ㅎㅎ ㅜ

 

2. 맛있고 : 반숙 달걀과 찰떡! 고기도 괜춘

 

 

뉴옥 반숙 달걀

 

뉴옥에서 육회비빔밥을 시키면

이렇게 반숙으로 익힌 '뉴옥 달걀'이 제공됩니다.

 

이 달걀은 추가 메뉴에 있어서

추가로 주문도 가능해요.

 

추가 주문 메뉴에 있는 만큼 맛도 괜찮아서

하나 더 시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뉴옥 달걀 먹는 법

 

이렇게 먹는 법도 설명이 되어 있어요!

 

 

뉴옥 달걀 비비기

 

 

이렇게 모두 깐 후에

육회 비빔밥에 얹어서 비벼주었답니다

 

 

완성된 뉴옥 육회비빔밥!

 

완성된 육회비빔밥의 찰진 비주얼!

고소한 참기름과 달걀이 함께 비벼져서

윤기가 좌르르 흘렀어요 ㅋㅋ

 

일단 육회비빔밥에 들어간 고기가

냉동이라는 느끼이 안 들어서 좋았고

간이 적당하게 배어 있어서 먹기 딱 좋았던 것 같아요.

반숙란이 들어가 비벼져서 그런지

맛이 좀 더 부드러웠던 것 같아요.

 

3. 양도 많다. : 오후 3~4시의 출출함이 사라졌다

"음식점의 감성과 음식량은 반비례한다."

 

음.. 누가 남긴 말은 아니고

그냥 제 생각입니다 ㅋㅋㅋ

 

근데 뉴옥이 이 공식을 깨버린 것 같아요.

 

 

양도 많은 뉴옥 육회비빔밥

 

비비고 난 후의 사진은 제가 먹느라 못 찍었는데 ㅜㅜ

보통 이렇게 제공된 비빔밥을 비비고 나면

양이 확 줄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뉴옥 육회비빔밥은 비빈후에 부피가 줄어도 양이 많았어요..

점심 먹고 3~4시쯤 되면 슬슬 출출함이 몰려오기 시작하는데

이 날은 저녁 먹을 때까지 거뜬히 버텼습니다 ㅎㅎ

 

같이 식사하러 간 여직원 분들은 

양이 많아서 다 못 드시고 나오셨답니다.

 

8,500원이 아깝지 않았던 양이었어요! ㅎㅎ

 

 

 

육회비빔밥으로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잡을 수 있는 곳, 뉴옥

다른 메뉴는 모르겠지만

육회비빔밥 하나만큼은 정말 만족하면서 먹었던 뉴옥!

 

아직 육회비빔밥으로 가성비는 챙겨본 적이 없으시다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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