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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맛집 리뷰] '뚝'섬 '떡'볶이 맛집 '뚝떡'

by Baobab0109 2020. 4. 5.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꿈꾸는

바오밥입니다 :)

 

한국은 코로나로 인한 패닉에서

점점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은데

이제는 세계 곳곳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나라가 많이 늘어나서

걱정이네요 ㅜㅜ

 

종결까지는 얼마나 걸릴지 모르니

다들 조심하셔서 

건강하게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전에 먹으러 갔었는데

이제 리뷰하려고 적어봅니다 ㅎㅎ

 

이번에 방문한 맛집은

뚝섬역 근처에 위치한

뚝떡이라는 곳입니다!

"뚝""떡"볶이 맛집이라서

"뚝떡"이라고 해요!!

굉장히 직관적이고

아기자기한 이름이지 않나요? ㅎㅎ

 

 

성수동에서도 뚝섬 근처에

분위기 좋고 맛있는 집이 많은 것 같아요 ㅎㅎ

 

뚝떡은 지난번에 올려드린

호호식당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4월 중에 회사가 뚝섬역 쪽에 있는

공유 오피스로 이사 간다고 하는데

그때부터 좀 더 본격적으로 

마스크 꼭 쓰고 탐방을 다녀봐야겠어요!

 

뚝떡 대기자 명단..

 

칼퇴하고 바로 갔는데

대기자 명단이 이렇게 적혀있었어요 ㅎㅎ

 

점심에도 대기가 있고

저녁에도 대기가 있어서

이렇게 많이 적혀있던 것 같아요.

 

이때 당시에 날씨가 좀 쌀쌀해서

웨이팅 공간에 비닐막을 씌워주셔서

따듯하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뚝떡, 뚝!! 간판 ㅋㅋ

 

누가 봐도 뚝떡 집 같죠??ㅋㅋ

기다리면서 한 컷 찍어봤어요!

 

가게 내부는 펍이랑 분위기가 비슷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못 찍었습니다 ㅜㅜ

 

뚝떡, 메뉴판!

 

메뉴가 다양하게 있죠?

개인적으로 메뉴가 다양한 것보다

대표 메뉴만 딱 몇 개 있는 게

더 좋은 것 같긴 해요!

처음 가면 뭘 골라야 할지 어려워서 ㅜㅜ

 

이번에는

뚝떡의 대표 메뉴인

치즈 김말이 떡볶음이랑

어묵 우동을 시켜먹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떡볶이를

막걸리랑 같이 먹는다는 게

좀 특이하게 느껴졌네요 

 

1. 치즈 김말이 떡볶음 : 1인분 7,000원
 - 매워 보이는 비주얼과는 다르게, 맵지 않고 매콤한 수준.
 - '볶음' 고유의 향이 남

 

 

뚝떡, 뚝떡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인 '치즈김말이 볶음'!

 

색감이 엄청나지 않나요?? ㅎㅎㅎ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은

부담스럽게 보이실 수 있지만

진짜 별로 안 매웠어요!

 

매콤한 향이 나긴 하는데

맵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매운 정도가 신라면 정도인 것 같아요!

매콤 달콤하니

양도 적지 않고 좋았네요 ㅎㅎ

 

바닥에 깔려 있는 치즈와 떡을 같이 먹으면

진짜 존맛탱..

 

위에 마늘 후레이크가 뿌려져 있는데

저는 마늘을 좋아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ㅋ

 

 

2. 어묵 우동 : 5,500원
 - 담백하고 깔끔한 맛.
 - 특징적이진 않음

뚝떡, 서브메뉴 '어묵 우동'

원래 담백한 맛인 것 같은데

치즈 김말이 떡볶이와 먹어서

더 담백하게 느껴졌어요

 

삼삼하니 나쁘지 않았네요 ㅎㅎ

어디에선가 먹어본 적 있는 우동 맛이어서

또 시키진 않을 것 같아요 ㅋㅋ

 


 

서울 맛집들은 가격이 비싸고 줄도 길어서

선뜻 가기가 쉽지 않은데

 

뚝떡은 줄도 빨리 빠지고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회사가 뚝섬으로 이사 가면

한번 더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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