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꿈꾸는
바오밥입니다 :)
”
성수역, 뚝섬역, 서울숲 근처는
분위기 좋은 맛집은 많은 것 같은데
점심으로 먹기엔 부담스러워서
요 근래 점심에 가기 좋을만한 곳을
찾아 헤매고 있답니다..ㅋㅋ
그러다가 발견한 맛집!
이름을 검색하면
검색엔진에서 자동으로 '뉴욕'으로 바꾸어 검색해주는 그곳..ㅋㅋ
<뉴옥>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도 위치는 이쪽!
뚝섬역 7번출구에서 가깝답니다.
성수동 본연의 골목 갬성을 잘 살린 외관 같아요 ㅋㅋ
'청년키움식당' 이라고
39세 미만의 요리 실력이 있는 청년, 대학생들의
외식업 창업을 도와주는 사업이 있는데
그 사업을 통해 창업을 하셨던 것 같아요!
일단 조직의 검증을 한번 거쳤다는 점에서
신뢰가 좀 갔습니다 ㅎㅎ
밤에 오면 더 분위기 있을 것 같은
뉴옥 식당 입구! 저 골목 안쪽 왼편에 문이 있어요
▶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4길 26-6
▶운영시간
1) 월~금 운영시간 : 11:30~23:00
2) 토요일 운영시간 : 12:00~23:00
3) 브레이크 타임(월~금) : 14:30~17:30
▶특이사항
1) 일요일 휴무
2) 토요일 브레이크 타임 X
기타 가게 운영 정보 확인하시고
식당 이용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검색엔진에서 '뉴욕'이라고 바꿔서 검색되는 이름
뉴옥..
영어 'NEW'와 '옥'이라는 글자를 합쳐서 만들었다고 해요.
음식점 뒤에 붙는 '옥'이나 '정' 글자를 말하는 것 같아요 ㅋㅋ
내부 인테리어도 좋았어요.
일단 채광이..ㅋㅋ
안에 있는데 채광이 좋아서
답답한 느낌이 안 들었던 것 같아요.
물론 에어컨은 빵빵해서 시원했구요!
조명은 테이블마다 있는
이 전구가 전부인 것 같았어요.
밤에 오면 좀 어두울 수 있겠다? 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같이 가셨던 분들은 오히려
밤에 맥주 한 잔 걸치기 좋을 것 같다고도 하셨네요 ㅋㅋ
갬성이 살아있는 퓨전음식점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메뉴에서도
동서양의 조화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ㅎㅎ
낮과 밤으로 나누어서
점심 메뉴와 저녁 메뉴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요!
메뉴가 심플한 게
전문성이 느껴지기도 하고
선택의 폭이 좁아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ㅋㅋ
이번엔 메인 메뉴인 육회비빔밥을 먹어봤습니다!
육회비빔밥 : 8,500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훌륭한 육회비빔밥
육회비빔밥 하면 이런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아요
“
1. 맛은 좋은데
2. 비싸고
3. 양도 적다..
”
우..
그래서 좋아하는데 자주는 못 먹게 되는 메뉴인 것 같아요..
근데 뉴옥 육회비빔밥은 단점이 좀 보완된 비빔밥이었어요!
<뉴옥 육회비빔밥 특징>
1. 비싼데
2. 맛있고
3. 양도 많다
1. 비싼데 : 점심값으론 살짝 부담..
일단 가격은 여느 육회비빔밥과 비슷하게 좀 나갑니다 ㅜㅜ
점심값으로 8,500원이면 좀 비싼 편인 것 같아요.
일반 밥집 같은 곳 가면
6,000~7,000원으로 한 끼 해결이 가능한데
8,500원이면 꽤 비싼 편이죠 ㅜ
근데 뚝섬이나 성수 쪽에는
저렴한 밥집 찾기가 좀 어려워서
상대적으로 괜찮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ㅎㅎ ㅜ
2. 맛있고 : 반숙 달걀과 찰떡! 고기도 괜춘
짠
뉴옥에서 육회비빔밥을 시키면
이렇게 반숙으로 익힌 '뉴옥 달걀'이 제공됩니다.
이 달걀은 추가 메뉴에 있어서
추가로 주문도 가능해요.
추가 주문 메뉴에 있는 만큼 맛도 괜찮아서
하나 더 시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이렇게 먹는 법도 설명이 되어 있어요!
이렇게 모두 깐 후에
육회 비빔밥에 얹어서 비벼주었답니다
완성된 육회비빔밥의 찰진 비주얼!
고소한 참기름과 달걀이 함께 비벼져서
윤기가 좌르르 흘렀어요 ㅋㅋ
일단 육회비빔밥에 들어간 고기가
냉동이라는 느끼이 안 들어서 좋았고
간이 적당하게 배어 있어서 먹기 딱 좋았던 것 같아요.
반숙란이 들어가 비벼져서 그런지
맛이 좀 더 부드러웠던 것 같아요.
3. 양도 많다. : 오후 3~4시의 출출함이 사라졌다
"음식점의 감성과 음식량은 반비례한다."
음.. 누가 남긴 말은 아니고
그냥 제 생각입니다 ㅋㅋㅋ
근데 뉴옥이 이 공식을 깨버린 것 같아요.
비비고 난 후의 사진은 제가 먹느라 못 찍었는데 ㅜㅜ
보통 이렇게 제공된 비빔밥을 비비고 나면
양이 확 줄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뉴옥 육회비빔밥은 비빈후에 부피가 줄어도 양이 많았어요..
점심 먹고 3~4시쯤 되면 슬슬 출출함이 몰려오기 시작하는데
이 날은 저녁 먹을 때까지 거뜬히 버텼습니다 ㅎㅎ
같이 식사하러 간 여직원 분들은
양이 많아서 다 못 드시고 나오셨답니다.
8,500원이 아깝지 않았던 양이었어요! ㅎㅎ
육회비빔밥으로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잡을 수 있는 곳, 뉴옥
다른 메뉴는 모르겠지만
육회비빔밥 하나만큼은 정말 만족하면서 먹었던 뉴옥!
아직 육회비빔밥으로 가성비는 챙겨본 적이 없으시다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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