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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리뷰] 트렌드코리아2021 요약 정리&느낀점

by Baobab0109 2021. 2. 14.

트렌드 코리아 2021년 전망 요약&정리

이 글 하나로 끝!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꿈꾸는

바오밥입니다 :)

 

2021년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월이 되었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저는 엊그제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기고 있었던 것 같은데

벌써 설 연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껄껄..

 

나이를 조금씩 먹으면서

시간의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2021년에는

계획하시고 꿈꾸시는 것들 이루시며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0년 말미에 읽었던 책인데 

이제야 정리하면서 리뷰하게 되네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맞이하게 될 한 해를 전망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저는 3년째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1> 소개드립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1, 표지

 

 

*제목 : 트렌드 코리아 2021

 

*출판 / 저자 : 미래의 창 / 김난도 전미영 외 7명

 

*분야 : 경영_경제

 

 

트렌드 코리아 2021

코로나가 앞당긴 미래, 더욱 빨라진 변화의 속도바이러스發 경제, V-nomics(브이노믹스) 시대의 전략을 말하다‘집콕’이 일상어로 자리 잡고 비대면은 이제 누구에게나 익숙하며 마스크를 쓰지

ridibooks.com


Q. 왜 읽었나요?

A. 2020년을 돌아보고 2021년의 흐름을 미리 전망해보기 위해

제가 처음으로 트렌드 코리아를 접했던 게 

2019년도였던 것 같아요.

 

마케터로 제 사회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세상 물정 모르는 갓 졸업한 대학생에게

세상은 많이 어렵게 다가오는 것 같았어요.

그때 나에게 도움을 줄 책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보다가

<트렌드 코리아 2019>를 골라서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자체적으로 만든 용어가 너무 많아서

'무슨 만들어진 단어가 이렇게 많아?'라고

생각하면서 거부감도 들었는데,

그 단어들이 직관적이기도 했고

실제로 책이 출간된 이후 사회에서 채택되어

일상생활에서도 사용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걸 보고 신뢰감이 들어서 오히려 나중에는

나의 단어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무엇보다 매년 이 책을 챙겨보게 된 이유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볼 때마다

다음 말이 떠오르기 때문이에요.

 

아는 만큼 보인다.

 

트렌드 코리아를 처음 읽기 전에는

그냥 그저 그렇게 다가오는 일상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환경을 대하는 요즘 세대의 모습이라던가

중고 시장을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볼 때,

배경이나 전망 같은 것들을 아는 것의 유무가

다르게 보게끔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마치 재미있는 영화를 여러번 봐도

볼 때마다 새로운 점을 발견하는 것 같은 느낌?!

이미 영화의 줄거리나 분위기를 어느정도 알고 있으니

처음 볼때는 보지 못했던 부분도 발견해낼 수 있는 것 같은 느낌과

어느정도 비슷한 것 같네요 😁

 

평소의 나였다면 그냥 지차쳤을 순간들 속에서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얻게 된 지식과 조합해

나만의 인사이트로 활용했던 적이 꽤 많았어요!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지식들이 많다보니

더욱 찾아서 보게되는 것 같네요👍

 

시간이 없어서 책을 다 읽지는 못하시더라도

아래에 정리해 놓은 2021년 트렌드를 보시고

2021년을 살아갈 때 도움이 될 

인사이트와 안목을 얻어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무슨 내용인가요?

A.
1.2020년은 어땠어?
2.2021년은 어떨까?
3.2020년의 핫했던 10가지 트렌드 상품!

 

01
트렌드 코리아 2021, 목차

 

트렌드 코리아 한 권은

지난 한 해의 시장 상황을 돌아보고

맞이하게 될 한 해를 미리 맛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ㅎㅎ

그래서 안 읽어볼 수 없는 것 같아요.

 

지난 <트렌드 코리아 2020> 리뷰 때는 

3 - 1 - 2 순서로 책이 구성되었는데

올 해는 순서가 조금 바뀌었네요!

 

원래 책을 리뷰할 때

제가 인상 깊었던 부분 위주로 리뷰하지만,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요약된 콘텐츠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2021년 전망에 대한 부분을 요약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워낙 자세하게 적혀 있는 책이고

소개해드리고 싶은 부분도 많지만

최대한 액기스만 뽑아서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소비트렌드 전망

<COWBOY HERO>

 

Coming of 'V-Nomics' : 브이노믹스

Omni-Layered-Homes : 레이어드 홈

We Are the Money-Friendly-Generation : 자본주의 키즈

Best We Pivot : 거침없이 피봇

On This Rollercoaster Life : 롤코라이프

Your Daily Sporty Life : #오하운, 오늘 하루 운동

Heading to the Resell Market : N차 신상

Everyone Matters in the 'CX Universe' : CX 유니버스

Real Me(Searching for Mu Own Laberl) : 레이블링 게임

Ontact, Untact, with a Human Touch : 휴먼터치

 


Coming of 'V-Nomics' : 브이노믹스

브이노믹스란?

 

- 바이러스(Virus)의 V + 경제(Econivy)

-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   


질문 1.'V'자 회복'은 가능할 것인가?

답변 : K자형 양극화 속에 업종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일 것

 

- '전 세계적으로 소비·고용·생산 등, 경제활동이 정상 수준의 90%만 작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지 오래

 

- 산업별·업종별로 다르게 회복될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

 

- 최근 주목받는 회복 양상은 'K자' : 상향 회복과 하향 침체가 공존하는 양극화 현상을 가리킴

   ▶ 미국의 경우 상위 25% 기업은 주가가 상승했으나, 하위 25% 기업은 주가가 하락함.

 

- 회복의 양상을 가르는 3가지 기준

   ①대면성이 얼마나 높은가

   ②대체제가 어떻게 존재하는가

   ③기존 트렌드와 얼마나 부합하는가

 

-회복 유형 5가지

   ①V형(빠른 회복형) : 대면성▲/대체제▼

      ▶초기 타격은 크나 코로나 이후 개선될 것 / 공연, 놀이공원, 미용실 등

   ②U형(완반한 회복형) : 대면성▲/대체제▲

      ▶초기 타격이 크고 코로나 이후에도 회복이 더딜 수도 / 해외여행, 노래방, 헬스클럽 등

   ③W형(물결형) : 대면성▲/대체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직접적 영향을 받음 / 극장, 복합쇼핑몰, 백화점 등

   ④S형(가속형) : 대면성▼/트렌드▲

      ▶코로나 이후 성장 트렌드에 가속성이 붙음 / 홈트, HMR, OTT 서비스 등

   ⑤V&역 V형(코로나 특수형) : 대면성▼/대체제

      ▶코로나로 인해 반사적 수익을 누린 유형 / 국내 여행지, 컴퓨터, 정신과 치료 등


질문 2. '언택트' 트렌드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답변 :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대면·비대면·혼합의 황금비율을 찾아갈 것

 

①재택근무의 향후 전망

- 재택근무 덕분에 '줌'이 크게 부상함

- 채용마저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음

- 업무의 성격에 따라 대면·비대면 혼합이 효율적으로 분화될 것

- 업무 수행의 특징에 따라 KPI가 중요해질 것

  ▶'스마트스터디'의 경우 느슨한 업무 관리를 하지만, '성과를 낼 것'이라는 규칙을 정한 이후 지난 5년간 영업이익이 23배 뛰었음

 

②온라인 교육의 향후 전망

- 아이들은 뛰어놀며, 대학생들은 동아리나 학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움

  ▶직장보다 빠르게 원상 복귀될 것

- 하지만 원격 수업의 장점을 이용하기 위해서 '블렌디드 러닝'의 형태로 자리 잡힐 것.

- 전자학습(시간적, 공간적 제약 해결) + 현장학습(접촉의 상실, 두려움 해결)

 

③언택트 유통의 향후 전망

- 언택트가 강화될 것 : 무인 셀프 계산대, 드라이브 스루의 증가

- 언택트를 인간적 접촉이 보완할 것 : 도움이 필요한 고객을 사람이 도오주는 형식

-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온라인'이 모방할 수 없는 요소를 갖춰야 함


질문 3. 소비자들의 가치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답변 : 안정적인 브랜드 선호, 상생과 친환경·본질에 대한 관심이 커져

 

- 위기의 순간에 소비자들은 안정적인 것을 찾기에 1등 브랜드에 쏠리게 됨

 

- 소비자들은 위기의 순간에 직원들 복지에 힘 쓰는 브랜드 소비를 선호라는 것으로 나타남

  ▶페이스북의 직원 복지 조정 및 현대백화점의 입주 브랜드 지원

 

- 소비자는 ESG(Environment. 환경/Social. 사회/Governanve지배구조)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함

  ▶'착한 기업'에 소비하고자 함

 

- 소비자들이 본질에 집중하게 됨

  ▶기초 화장품의 매출 동기 대비 60% 증가


전망 및 시사점 : 코로나 양극화 대처를 위해서는 시민·정부·기업의 변화 대응역량이 중요

 

- 인간은 질병 앞에 평등하지만, 질병에 노출될 확률은 평등하지 않음(질병 조차 양극화가 진행)

  ▶시카고에서 백인보다 상대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흑인의 코로나 감염률과 사망률이 월등히 높게 나타남

 

- 공금자의 양극화도 심각해지는 추세임

  ▶온라인 수업 환경으로 인해 '스티븐 커리'에게 농구를 배울 수 있는 시대

  ▶'Rule of Three'에서 'Rule of One'이 강화되는 경향

 

-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살아남고, 관용의 미덕을 살려야 함

 

- 정부의 역할이 분명 중요하지만, 소비자 기업도 같이 노력해야 함


느낀점

 

-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은 정말 엄청난 것 같음

 

- K양극화가 피부로 느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 거리로 나가면 문 닫고 임대 문의가 적혀 있는 가게들이 많은데, 거대 기업들의 주가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것이 떠오름

 

-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확연히 갈리고, 서로를 보완해주는 방향으로 개선이 되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듬

 

- 흑사병이 있었기에 르네상스를 통한 현대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엇다는 말이 인상깊었음

 

-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은 이전보다 훨씬 다르게 변화해 있을 것 같음.

 

-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사회를 좀 더 날카롭게 주시하고 기민하게 대응해야겠다.

 

Omni-Layered Homes : 레이어드 홈

레이어드 홈이란?

 

- 집이 '다기능성' 공간으로 재탄생된 것

 

-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멋을 부린 '레이어드 룩'과 같이 집은 무궁무진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음


①기본 레이어 : 집의 기능 기능, 심화되다.

 

- '안식처'로서의 기능이 강화됨

 

- FOMO(Fear Of Missing Out) 증후군을 넘어, JOMO(Joy Of Missing Out)이 등장

  ▶불필요한 접촉을 자제, 혼자만의 온전한 휴식을 즐김

 

- 이 기능의 강화로 가전·가구·인테리어 영역이 큰 수혜를 입음

  ▶여행, 맛집에 쓸 돈이 이쪽으로 흘러들어 간 것..!

 

- 1인 가구에 맞춘 가구가 등장하고, 현대인의 신체 구조와 남성의 가사 분담 증가를 맞춘 구조의 집이 등장하고 있음

 

- 호텔을 경험한 이들이 이제는 집을 호텔처럼 꾸미고 있음 


②응용 레이어 : 집의 새로운 기능, 더해지다.

 

- 재택근무, 원격수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화되고 있음

 

- '방구석 콘서트'라는 용어가 일상어가 되고 방탄소년단의 '방방콘'이 세계적으로 진행됨(이때 구글 서버가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하고 터졌음..ㄷㄷ)

 

- 집은 '홈트'를 위한 장소가 되어 관련 매출이 급증함

  ▶심박수, 운동량 등을 특정할 수 있도록 돕는 디바이스인 '스마트 미러' 시장이 성장함

 

- 코로나로 인한 강제 고립을 놀이로 승화(페인 플레이)시키기 까지 함..

  ▶달고나 커피 만들기, 제티 떡, 꿀타래 등등

 

- 가정용 LED 마스크, 인바디 체중계 등이 대중화되면서 홈케어 시장도 성장함


③확장 레이어 : 집, 동네로 넓어지다.

 

- 집이 생활의 중심이 되다 보니, 집 근처의 동네상권인 '슬세권' 또한 부상함

  ▶집에서 도저히 채울 수 없는 것을 집 근처에서 채우는 것

 

- 사람들은 이제 편의점을 '우리 집 냉장고'라고 부름

 

- 이 기세로 로컬푸드 직매장들이 고속 성장 중.

  ▶세종시의 '싱싱장터'는 2015년 오픈 이래 1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냄


배경 : 리모트 라이프의 재발견

 

- 집이 여러 층위를 갖게 된 배경 2가지

 

   ①공간이동으로 시간의 효율성을 얻은 소비자들의 급격한 인식 변화

      ▶'출퇴근을 안 하니 이렇게 시간이 남네..'

   ②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집에 감금당했는데, 막상 살아보니 리모트 라이프가 좋음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의 즐거움


전망 및 시사점 : 집은 미래 소비산업의 요람

 

- "미래의 집은 단순히 집 이상의 역할을 하며, 사람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추게 될 것이다.",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

 

- 코로나 19는 공간의 미래를 앞당겼음

 

- 집의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철학적이고 정신적인 가치를 바라보는 분위기 형성

 

- 이러한 것들 위해서는 '정책적 대응'도 필요함

  ▶집의 구조 변화를 위한 정책, 층간소음 완화, 공간 교체가 원활한 주택 건설이 가능하도록 등등

 

- IT 기술의 발전 가능성 역시 집을 변화시키는 요인으로 보임

 

- 변화하는 공간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 역시 점차 변화해갈 것.


느낀점

 

-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면서, 집의 중요성은 더 커져만 가는게 느껴짐

 

- 반면에 리모트 라이프의 대중화로 굳이 수도권에 살지 않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함.

 

- 이번에 나도 집에 '헬스방'을 만들고 방에서 운동하면서 헬스장 재등록을 안 했는데, 좋은 것 같음..ㅋㅋ

 

- 과연 집값은 어떻게 될까?

 

- 더 많은 공급을 통해 집값을 잡겠다고는 하나, 1인 가구의 확산과 집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을 상쇄할만큼의 효고가 있을지는 모르겠음

 

We Are the Money-Friendly-Generation : 자본주의 키즈

자본주의 키즈란?

 

- 자본주의에서 태어나고 놀고 먹고 자라온, 자본주의에 최적화된 경제 활동을 영위하는 요즘 소비자들

- 자본주의 키즈의 특징

 

   ①엄마 뱃속에서부터 브랜드의 고객이었음

   ②이윤 추구를 인간의 본능으로 여기는 사고방식과 생활상을 보임


자본주의 키즈, 세상에 나서다

 

①광고:"광고 한마디로 천 냥 구독료를 갚는다"

 

- 불편한 대상이었던 PPL을 웃음의 소재로 대하는 소비자들의 태도가 변화하고 있음

- 오히려 잘 녹여된 PPL에 감탄하기도 함

  ▶'미생'의 탕비실 믹스커피..?!

- 구독자를 배려해 광고를 영상의 말미에 넣은 유튜버에게 '중간에도 광고를 넣어 달라'고 독려하기도 함

- 자본주의 키즈들은 나를 타게팅하여 노출된 광고를 '검색질'을 줄여주는 하나의 정보 콘텐츠로 여김

 

②소비 : "내 사전에 비합리적인 소비란 없다"

 

- FLEX

   - 1990년대 빈민층 출신의 흑인 래퍼가 자신의 부를 과시할 때 쓰던 단어였음

   -이제는 자신의 노력과 능력의 대가에 대한 인정 욕구 표현에 가까움

-명품 소비가 사치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이들은 철저하게 계산하여 명품을 소비함

   - '샤넬' 같은 스테디셀러는 직접 구매, 유행 타는 명품은 렌탈 비율이 높음

- 자본주의 키즈는 소비를 게임으로 즐김

   - 드롭(drop)과 래플(raffle)방식으로 진행되는 한정판 아이템에 알림을 맞춰 응모하여 구매하기를 즐김

      - 드롭 : 선착순 판매

      - 래플 : 추첨을 통한 판매

 

③재무관리 : "돈 Worry, Be Happy!"

 

- 최근 몇 년 사이 20~30대 모임에서는 투자 관련 주제가 가장 뜨거운 주제

- 돈이 없는 불행한 미래를 방지하기 위한 '돈 걱정'은 자본주의 키즈의 필수 덕목

- 2~3년 전부터 유튜브에서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이 필수 구독 채널로 자리잡기 시작 

- 가능한 빠른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도 등장하고 있음 


배경 : 경제 불안이 상시화하는 정보과잉사회

 

- 이들이 자본주의 키즈로 자라날 수 있었던 것에는 '디지털 정보사회'라는 환경의 영향이 큼

  ▶언제 어디서나 연령에 관계없이 정보를 접할 수 있고, 그 양과 질도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이 높음

 

- 스스로가 자본이며, 자본에 의해 자라난 세대에게 경제적 불안은 자본의 중요성을 더욱 일깨우게 됨

 

- 행복은 충동적으로, 걱정은 계획적으로 하는 이중적 시간관을 갖추게 됨

  ▶미래에 대해서는 계획적으로 설계하지만, 현재 즐길 수 있는 경험은 놓치지 않음

  욜로의 가치관 아래, 소확행을 즐기면서도 미래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적응법


전망 및 시사점 : 균형 잡힌 시각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줄 아는 소비자들

 

- 요즘 중고등학생들의 SNS에 나타나는 새로운 현상 : #협찬환영 해시태그

 

- 모든 것들이 돈으로 환산되어가고 있는 요즘,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들이 밀려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밀레니얼 세대는 자본주의만 경험했기 때문에, 자본주의의 문제점에 오히려 비판적임

 

- 또한 그들은 돈에 대해 부지런히 공부하여 균형 잡힌 시각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함

 

- 선한 소비를 선호하는 이들은 '돈쭐'을 내주며 사회가 자정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음


느낀점

 

- 소비자들이 광고에 대해 관대한 마음을 가지고 오히려 편리한 검색매체로 봐준다고 하니 광고를 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음..ㅋㅋ

 

- 나도 인스타그램에 나를 타게팅해서 보여주는 광고를 주의깊에 보고 구매를 고민하는데,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신기했음

 

- 최근에 친구들을 만나면 주식얘기를 안 하는 친구들이 없는데, 딱 이 책에 그 트렌드가 나와 있어서 공감이 되었음

 

- 예전처럼 월급을 적금에 붓는다고 해서 목돈이 생기는 시대가 아니다보니, 이런 흐름이 자연스러운 것 같다는 생각도 듬

 

Best We Pivot : 거침없이 피봇

피보팅이란?

 

- 원래 '축을 옮긴다'는 스포츠 용어였음

 

- 피보팅이란 기업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소비자의 니즈에 맞추어 새로운 방향으로 사업을 신속하게 전환하는 전략

 

-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넷플릭스의 중요한 공통점은 초기 구상 비즈니스 모델은 별로였으나, 피보팅을 통해 성공했다는 것.


피보팅의 특징

 

①계획보다 실험에 초점

 

-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됨

- '가설 설정-실행(테스트)-수정-실행'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일련의 '과정'

-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뷰카(VUCA)'의 시기에는 피보팅이 꼭 필요함

   ▶ 뷰카(VUCA) : Volatilaty(변동성)+Uncertainty(불확실성)+Complexity(복잡성)+Ambiguity(모호성) 

 

②부분보다는 전사적·즉각적 대응에 초점

 

- 일단 해보고 안 되면 수정하는 프로세스를 따름

- 피보팅은 '비전의 변화가 없는 전략의 변화'임

 


피보팅의 유형(무엇을 축으로 의지해 바꾸느냐)

 

①축1 : 핵심역량 피보팅

 

- 기술이나 운영 노하우 등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중심으로 사업 모델 전환

- 유튜브, 인스타그램, 배달의민족 등이 여기에 해당됨

- 자사의 핵심역량을 확장해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경우도 해당됨(EX:그랩)

 

②축2 : 하드웨어 피보팅

 

- 물리적 자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하는 전략

- 대한항공, 아시아나는 코로나 이후 여객운송 대신 화물수송을 늘림으로써 깜짝 흑자 전환을 이루어냈음

 

③축3 : 타깃 피보팅

 

- 기업이 확보한 고객리스트와 이들의 정보를 중심으로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는 전략

- '마이리얼트립'은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이 막히자, 타겟들의 정보를 분석해 빠르게 국내여행 중심으로 전환하여 매출을 회복했음

 

④축4 : 세일즈 피보팅

 

- 상품 품목을 새롭게 기획하거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여 사업을 전환하는 전략

- '롯데호텔'은 로텔에서 제공하는 침구류, 수건 등의 물품을 상품화하여 호텔 1층 프리미엄 샵에서 판매하기 시작함


배경 : 속도 경제 시대의 도래

 

- 우리 사회는 이미 '규모의 경제'에서 속도의 경제'로 전환되고 있음

  ▶장기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소비자들의 니즈가 변화함

 

- 이제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피보팅 할 수 있는 환경이 구성되었음(생산의 OEM대체, 클라우드 기술)


전망 및 시사점 : 기업의 운명이 갈리는 '코닥모멘트'를 대비하라

 

- 피보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① 피보팅 방향 탐색을 위해서는 '가설 설정'과 '검증' 과정을 상시 진행해야 함

② 성공적 피보팅을 위해서는 '실패를 용인하는 유연한 조직문화'가 필수임

  ▶피보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실패의 교훈으로부터 새로운 수익으로 연결 짓는 '실패 수익률' 관점이 반드시 필요

③ 신속한 피보팅을 위한 규제도 정비되어야 함

④ 과감한 결단력과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할 용기도 필요함

 

- 코닥모멘트

 

  ▶과거의 의미 : 피사체가 빛나는 순간, 사진으로 남길 만큼 멋진 순간

  ▶현재의 의미 : 대격변의 시기, 선제적 대응 여부로 기업의 운명이 갈리는 변화의 순간


느낀점

 

- 처음에 예시로 들어준 기업들이 모두 피보팅으로 성공한 기업이라는 점이 인상깊었음

 

- 이제는 마케팅 프로젝트도 '그로스 해킹' 방식과 비슷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듬

 

- 후다닥 기획&실행하고, 안 되면 버리고 다시!

 

- 이 방식이.. 프로젝트 하나하나 진행할 때마다 직원들이 너무 힘들긴 하지만..ㅜㅜ 

 

- 그래도 이제는 이 방식이 아니면 안 되게 되어버린 세상이 된 것 같음

 

- 피보팅은 이것저것 다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가진 핵심 역량을 축으로 다양한 것을 시도해보는 것

 

- 자사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

On This Rollercoaster Life : 롤코라이프

롤코라이프란?

 

- 롤러코스터를 타듯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롤러코스터 타듯이 즐기는 삶, 롤코라이프

 

- 바야흐로 밈(meme)의 시대가 도래했음

 

-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재가공하여 짧지만 강한 재미를 느낌(깡, 야인시대 짤 등등)

 

- 롤코라이프의 3단계

 

①줄서기 : 사람들이 많으면, 나도 타야 해

   - 줄이긴 놀이기구에는 사람들이 더 몰림. 재미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

   - 아무 노래 챌린지, 달고나 커피 만들기 등등

   - 야인시대의 '사딸라', 비의 '깡' 등, 밈을 이용한 광고도 늘고 있음

 

②타기 : 예측 못할 속도감을 즐기자

   - 롤코족들은 예측 가능하거나 반복되는 것을 지루해함

   - '곰표' 패션은 이러한 롤코족의 성향을 만족시켜주며 인기몰이에 성공함

   - 브랜드 소비 주기도 점점 빨리지고 있음

 

③내리기 : 끝이 나면 미련 없이 떠난다

   - 밈은 대중화되면 생명력을 잃음. 밈은 끝이 있음.

  ▶'깡 놀이 공식 사망 선고' 게시글

   - 이러한 특징을 반영한 것이 요즘 드라마들의 '시즌제 콘텐츠'

      ▶<슬기로운 의사생활>, <킹덤> 등, 질질 끌지 않고 딱 끊고 다시 시작함

   - 한정판 아이템도 끝의 미학을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임


배경 : 그들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이유

 

- 롤코족인 Z세대는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재미와 소속감을 얻음

 

- 이를 통해 자기효능감을 실현하고 친구도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음

 

- 코로나로 한껏 얼어 있는 분위기에 탈피하여 소비에서 즐거움을 느끼고자 함

 

- 또한 이들을 '디지털 보헤미안'으로서 자극적인 것을 찾아 이곳저곳을 유랑하는 것이 익숙한 세대임


전망 및 시사점 : 빠른 생애사 전략이 필요한 시점

 

- 젊은 세대의 트렌드는 다른 세대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높기에, 롤코라이프는 시장의 일반적인 특징이 될 것

 

-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는 요즘, 사람들은 현재에 집중하는 '빠른 생애사 전략'을 선택할 확률이 높음

 

- 기업은 이에 맞춘 100% 완벽한 마케팅이 아닌, 조금 부족해도 빠르게 치고 빠지는 '숏케팅'이 필요함

 

- 이것저것 해보다가 소비자와 초점이 맞는 대박 하나를 터뜨리는 '다이소'식 물량 공세가 먹히는 시대가 됨


느낀점

 

- 피보팅이 BM고 관련된 내용이라면, 롤코라이프는 마케팅 캠페인과 관련된 내용이 많은 것 같음

 

-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 하나만 죽어라 타는 사람은 없음

 

- '좀 더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MZ세대는 특히나 더 그럴 것

 

- 어떤 놀이기구가 인기가 있을지 예측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는 세상

 

- 그렇다면? '당신이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전략으로 모든 마케팅 캠페인을 다 구사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음

 

- 'ㅋㅋ 에이 장난치지마세요'라는 식으로 아이디어를 매몰시키는 것은 멍청한 것일 수 있음

 

Your Daily Sporty Life : #오하운, 오늘하루운동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요즘 운동, #오하운.

 

- 요즘 밀레니얼 세대에게 운동은 일상, 여가, 취미 그리고 특기임

 

- 운동인구의 양적 변화뿐만 아니라, 문화적 변화도 일어나고 있음

 

- 미국의 요가복 회사 '룰루레몬'은 BMW보다 시가총액이 5조 원가량 높음(1년 만에 바뀜)

  ▶운동은 심신 단련뿐만 아니라,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로 승화됨


운동은 하고 싶은데 하나만 하고 싶진 않아! : 경험의 확장

 

- 다양한 종목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2가지 방법

 

①수평적 확장

   - 특정 운동이 대중화되는 것

   - 등산, 골프, 수상스포츠 등등

②수직적 확장

   - 다양한 액티비티와 합쳐서 특정 종목에 트렌디함을 더하는 것

   - 달리기의 수직적 확장 : 나이트 러닝, 시티런, 플로깅 등등


운동은 하고 싶은데 운동만 하고 싶진 않아! : 자아의 확장

 

- 운동을 즐기는 과정에서 나를 표현하고 나의 신념을 드러내는 것을 원함

 

- 요즘 유행하는 등산 패션 : 애슬래져(등산복 같지 않은 등산복)

      무신사에 따르면, 상반기 레깅스를 포함의 하의 품목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0% 증가

 

- '인증샷'은 운동에 있어서 빠지지 않는 필수요소

 

- 바디프로필 촬영하는 사람들도 꾸준히 늘고 있음

 

- 선한 영향력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문화가 합쳐져, 환경보호와 합쳐진 활동들도 인기를 끌고 있음


운동은 하고 싶은데 혼자 하고 싶진 않아! : 관계의 확장

 

- 느슨한 관계

  ▶운동을 혼자 하고 싶지는 않지만, 깊은 관계는 부담스러운..

  ▶'크루고스트'는 쿨한 러닝 문화를 잘 보여주는 대표 예시

 

- 운동계의 넷플릭스 펠로톤

  ▶홈트 할 때, 사용자가 원하는 강사의 채널에 접속해서 지도받는 서비스

  ▶코로나 이후,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가입자 수가 증가함


배경 : 운동에 빠진 MZ세대

 

①젊다고 방심하지 않는다. 건강을 저축하는 MZ세대

   - 체력 곳간에서 인심 난다 : 건강한 육체에서 사람들에게 다정하고 스스로에게도 너그러워질 수 있음

   - MZ세대는 일터가 자신의 건강을 착취하도록 허락하지 않고, 젊음을 허투루 소모하지 않음

 

②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 유일한 성취로 찾는 자아존중감

   - 칭찬을 받거나 만족감을 느끼기 힘든 현대사회에서 운동을 통해 얻는 성취감은 더욱 크게 다가옴

   - 그래서 힙한 운동 라이프를 위해서는 죽을 만큼 힘든 난이도가 아닌,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세팅되어야 함

 

③시공간을 초월하는 운동 플랫폼과 관련 기기 시장의 성장

   - 액티비티 밴드나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추세

   - 운동 콘텐츠를 구독의 형태로 제공하는 모델이 성공하고 있음

 

④코로나19에 대처하는 자구책

   - 코로나19로 인해 보다 본질적인 것을 향한 갈망이 사람들을 운동으로 이끌고 있음

   -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의 안정을 얻기 위한 가장 가성비 좋은 방책으로 운동이 꼽히고 있음


전망 및 시사점 : 운동이 일상이 된 시대, 건강한 삶의 방식을 제안해야

 

- 스포츠의 이미지 변화 : 승리와 극복의 메타포 ▶즐기는 액티비티

 

- 의류업계는 일상복과 운동복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트렌드가 지속될 것

 

- 여행 업계는 '액티비티'와의 콜라보를 통한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

 

- 기업은 소비자의 라이프 액티비티 디자이너로서의 역할을 요구받게 될 것


느낀점

 

- 운동은 하고 싶은데, 헬스장 가기가 힘들어 헬스방을 차려버린 나에게 진짜 공감이 가는 곳이 많았던 챕터

 

- 진짜 요즘 등산가면 젊은 사람들도 많고 복장도 가볍고 이뻐진 것을 많이 느꼈는데, 그 내용이 딱 나와서 공감되었음

 

- 근데 나는 아직 레깅스는 무리..ㅋㅋ

 

- 현재 참여하고 있는 등산모임에 적용해보면 좋을 것들도 많이 찾아냈음

 

- 앞으로도 운동 열심히 해야지💪

 

Heading to the Resell Market : N차 신상

N차 신상이란?

 

- 몇 번째로 받아 쓰더라도 새것에 버금가는 가치를 지니는 중고품 ▶N차 신상

 

- MZ세대에게 중고시장

   ①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치 있는 소비가 가능한 곳

   ②투자의 수단

   ③취향을 거래하는 곳

   ④보물찾기를 하는 놀이터

   ⑤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간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 'N차 신상'이 떴다

 

- 중고시장의 양적 팽창뿐만 아니라, 연예인도 스스럼없이 이용할 만큼 패러다임 역시 변화하고 있음

   ①신상품의 신화가 깨지고 있음

      - 요즘 중고품 : 사용성이 충분히 남은 쓸만한 물건+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제품

   ②소비 기준의 변화 : '소유' ▶ '사용'

      - 10만 원짜리 옷을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30만 원짜리 옷을 "입어봤다"는 경험을 걷기 위해 소비함

 

- 최근에는 중고시장이 다양한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음

 

- 당근마켓에서 재판매하는 '재당근' 행위가 늘면서 '몇 당근'한 물건인지 묻기도 함

 

- 중고시장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아이템이 거래되는 장으로 진화하고 있음 


팔이(처분) 끝에 돈이 온다, N차  신상 재테크

 

- 중고거래는 용돈벌이를 넘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음

 

- 중고시장에서 개인의 재능과 노동력을 거래하는 '커미션 거래'도 이루어지고 있음(바퀴벌레 잡아주기 같은.?)

 

- 처분을 즐기는 팔이피플(?!)이 증가하고 있음

 

- 한정판(래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시장으로도 주목받고 있음


늦게 배운 처분 놀이에 날 새는 줄 모른다, N차 신상 놀이터

 

- 중고거래가 하나의 놀이가 되며 뜻밖의 재미와 감동까지 만들어내고 있음

   ▶중고 맥북 판매자의 애플체로 판매하는 것ㅋㅋ

 

- 혹시나 보물 같은 아이템을 발견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게 됨

 

- 이러한 것들이 중고시장을 SNS처럼 이용하게 됨


판매보다 소통하는 맛, 끼리끼리 N차 신상

 

- 비슷한 취향의 구매자나 판매자를 만날 수 있는 것도 N차 신상의 큰 장점으로 꼽힘

 

- 취향은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구매자와 소비자의 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와줌

  ▶중고거래를 통해 동네 친구를 만들고, 연애를 시작했다는 등의 사례가..

 

- 당근마켓 앱의 카테고리가 '쇼핑'에서 '소셜'로 아예 변경되었음


배경 : 생산과 고비의 패러다임을 바꾼 중고거래

 

- MZ세대는 환경을 생각하는 필환경 세대로서, 소비할 때도 환경을 생각하여 중고거래를 선호함

 

- 공유에 너그럽고 싫증을 빨리 내기에, 중고를 선호하게 됨

 

- 브랜드의 한정판 마케팅도 중고&리셀 시장 열풍 주도 원인 중 하나임

 

- 무엇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잠자고 있던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활발해짐

 

- 중고거래에 대한 두려움이 플랫폼을 만나서 어느 정도 상쇄되기 시작한 것도 활성화에 한몫 함

  ▶당근마켓의 '매너온도', 온도가 펄펄 끓는 분과 거래할수록 걱정이 덜 됨


전망 및 시사점 : 안전하고 차별화된 거래로 새로워지는 중고시장

 

- 중고시장의 성장은 얼마나 투명하게 관리해 신뢰성을 높일 것인지가 관건

 

- 탈세 및 정품 거래 이슈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AI와 빅데이터 기술 접목을 통한 모니터링이 강화될 것

 

- 전문가들은 브랜드도 중고거래를 적극적으로 접목해야 한다고 말함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이케아의 바이백 서비스 등

 

- 'Useful'에서 'Usedful'로 소비자의 변화가 시작되었음


- 인스타나 카카오톡 짤에 보면 당근마켓 거래 짤들 올라오는게 점점 많아져서 재밌게 봤던게 기억이 많이 났음

 

- 확실이 예전에 비해서 주변에 중고거래 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게 체감으로 느껴짐

 

- 아직 나도 거래해본적은 없지만, 당근마켓 다운 받고 한번씩 들락날락 하고 있음

 

- 당근마켓 앱 카테코리가 소셜로 바뀐게 좀 충격적이었음.. 진짜 마음 먹었구나!

 

- 한편으로 당근마켓에서 최근에 안 좋게 이슈가 되는 것들도 많아서,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면서 잡아갈지가 궁금하기도 함

 

Everyone Matters in the 'CX Universe' : CX 유니버스

CX유니버스의 개념

 

- CX(Customer Experience) :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인지하는 순간부터 재구매까지의 전체 과정에서 고객이 느끼는 경험과 정서

 

- 유니버스 : 특정한 개체들이 모여서 하나의 세계관을 이루는 것(EX:마블 유니버스)

   ▶CX 유니버스 : 브랜드들이 모여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하나의 세계관을 이루는 것

 

- DT(Digital Transformation)가 진행되고 있는 요즘, CX 유니버스는 온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며 경영혁신의 모든 영역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


CX유니버스 구축의 목표

 

①.물 흐르는 듯한 심리스 경험

 

- 심리스(seamless) : '이음매 없는'이란 뜻.

   ▶소비자에게 '번거로움을 주지 않는, 매끈한' 경험을 주는 것을 의미함

- 넷플릭스는 광고 없이, 한 번에 시즌을 정주행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하여 고객들에게 '심리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음

 

 

②.자발적인 데이터 제공 경험

 

- 더 많은 데이터가 모일수록 CX구축이 용이해지기에, 기업들은 고객 데이터 수집에 온 힘을 쏟고 있음

- 그래서 소비자들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음

- SK티맵에서는 운전 데이터를 제공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정책을 운영 중

 

 

③색다르고 흥미로운 경험

 

- 구매전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흥미롭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야 함

- 2015년 런던에서 개최한 '디즈니 점프 스토어' 행사

   - 3M 높이에 위치한 신발을 점프해서 손에 넣으면 무료로 가질 수 있음

   - 점프를 뛸 때마다, 고객의 신체 정보가 수집됨


CX유니버스 생성 전략

 

①마이너스 전략 : 고객 애로 사항을 제거하라

 

- CX유니버스는 단편적인 체험의 합이 아니기에 제품이나 서비스의 Life-Cycle을 고려해야 함

- 도미노피자의 DT성공 사례

   - '도미노 애니웨어'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루트를 통해서도 주문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

   - 피자 추적기를 개발해 주문한 피자의 현 상태를 조회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함

      ▶2010년부터 10년간 주가가 3,200% 상승함

 

 

②플러스 전략 : 새로운 접점을 추가하라

 

- 롱테일 법칙은 소비자들의 구매 여정을 재점검하고 새로운 점들을 채워나갈 것을 권유함

- 재조명되는 AR·VR기술

   - 기아는 AR 기술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차량을 모바일로 소환해서 볼 수 있도록 기술을 구현

   - 롯데홈쇼핑은 VR을 활용해 실제 매장에 있는 것처럼 쇼핑할 수 있는 VR 스트리트 서비스 운영 중

 

 

③곱하기 전략 : 데이터를 곱해라

 

- 고객 접점과 개인 정보가 만났을 때, CX는 막강해짐

- 데이터를 활용한 소리 없는 고객 경험 지원은 충성 고객 형성에 큰 영향을 줌

- 로레알의 개인 맞춤형 화장품 디바이스 '페르소'

   - 앱을 통해 사진을 찍으면, AI가 그 날 피부 상태, 각종 날씨 데이터를 조합하여 최적화된 화장품을 제조해줌


전망 및 시사점 : 답은 스몰데이터에 있다

 

- 애플빠와 삼성충 같은 팬덤의 존재는 CX유니버스를 구축했다는 반증

 

- 소비자가 특정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할수록 세계관은 공고해지며 '디드로 효과'를 불러옴

 

- 스몰데이터 : 지극히 개인적인 데이터, 특징 자체에 가치를 두는 행태 데이터

 

- 이러한 작은 데이터들은 빅데이터가 놓친 소비자의 일상적, 정서적 삶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함

 

- CX혁신을 추구하는 시업은 디지털 역량 DT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야 함

 

- 경영 컨설턴트 마이클 르뵈프 曰

  ▶불만족한 4%만 불만을 토로 / 96%는 조용히 떠남 / 그중 91%는 돌아오지 않음

 

- DT를 통해서 CX혁신을 꼭 이루어내야 함


느낀점

 

- CX유니버스..요즘 일하면서 종종 드는 고민 중 하나임

 

- 이제는 여러 가지의 브랜드를 운영하게 되었는데, 트렌드 코리아에서 말하는 '심리스' 경험을 주기 위해서 필요한 에너지가 너무나도 막대한 것을 최근들어 깨닫게 되어서 어떻게 이 환경을 구축할지가 막막함

 

- 글은 '이렇게 하면 CX 유니버스 쌉가능~' 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하라는 지침이 너무 어렵게 느껴짐..껄껄

 

- 문득 내 책상에 올려진 물건들과 겸손해진 통장 잔고를 보면서 애플이 CX유니버스를 참 잘한다는 것이 느껴짐

 

'Real Me' Searching for My Own Label : 레이블링 게임

레이블링 게임이란?

 

- 레이블(Lable) : '사물의 정보를 표시하는 표, 혹은 사람의 성격을 묘사하는 딱지'

 

- 레이블링 게임 : 실존적 불안을 가중시키는 팬데믹과 디지털 기술 시대의 현대인이 '내 안의 나', 자기정체성을 찾는 방법

 

- 각종 테스트가 당신에게 묻는다

   - 당신의 특성은 어떻게 유형화되는가?

   - 당신은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갖는가?

   - 당신은 어떤 소비를 하는가?

   - 당신은 도대체 누구인가?


레이블링 게임의 개념

 

①레이블링 : 타자의 시선으로 자신을 유형화하기

 

- 디지털 매체의 영향으로 '나'라는 정체성이 알게 모르게 타인의 영향을 받으며 조정됨

- SNS 유형, 디지털 플랫폼이 다양해질수록 정체성의 위기는 높아짐

- 거울자아 이론에 따르면, 다른 사람이 나에게 기대한다고 생각하는 모습의 일부분을 흡수하게 되어 우리의 자아는 타자의 영향을 받게 됨

- 문제는, 나를 바라보는 타자의 시선이 중구난방이라는 것.

 

②게임 : 놀이로 정체성 찾기

 

- 집콕 시대가 본격화된 이후, '나'를 대신하는 게임이 조명되고 있음

- 게임에는 '자기투영성'이 강조되어 '내'가 특정 존재가 되어 여러 경험을 하게 됨

- 그 과정에서 자기 확신과 안정을 얻고자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음

- 놀이는 가상공간에서 나와 교육, 마케팅 같은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고 있음 = 게이미피케이션


레이블링 게임의 과정

 

①계량화하기

 

- 여러 테스트를 통해 스스로를 계량화 함

-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MBTI 검사

- 기업에서는 이 MBTI 유형을 토대로 다양한 검사와 마케팅을 진행했음

 

 

②비유화하기

 

- 브랜드는 그 자체로 하나의 은유이며, 내가 어떤 브랜드를 소비하느냐는 개인의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줌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여주 앤디가 변화하는 모습이 대표적인 예시

- 이는 소비가 나를 남과 구별시킨다는 전제를 담고 있음

 

 

③공유하고 확인받기

 

- 1, 2 단계가 끝나면 그 결과를 타인과 공유하고 확인받는 과정이 이어짐

- 심리테스트의 핵심은 공유에 있기 때문에, 공유할만하지 않으면 주목받지 못함


소비로 표현되는 레이블링 게임

 

- 현대인의 자아찾기는 철학에서 소비로 연결되고 있음

 

- 파노플리 효과가 강화되고 있음 : 소속되고자 하는 집단의 물품을 구매하는 것

  ▶귀족, 연예인들의 물건을 바랐던 과거와는 달리, 친근한 인플루언서들의 아이템 구매를 선호하게 됨

 

- 자신에 대한 성찰이 어려워지면서 데이터·테스트 등을 통해 나를 정의하고자 하는 것이라 볼 수 있음


배경 : 불안의 시대

 

- 현대의 여러 가지 요소들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했고, 이는 자기 정체성의 혼란을 야기함

 

- 자기 존재의 지향점을 구하기 어려워진 현대인들

    ▶이를 보여주는 테스트에 열광하게 됨


전망 및 시사점 : 소비자가 바라는 것은 브랜드와의 정체성 동일시

 

- 소비자가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범주화▶특정 유형으로 비유 ▶추천 서비스 제공

 

- 이제 브랜드는 타겟이 '이것은 바로 나'라는 느낌을 받게 끔 만들어야 함

 


느낀점

 

- MBTI와 그와 비슷한 테스트는 예전부터 한번씩 해봤음

 

- 그런데 이렇게 엄청난 인기를 끌어낸 것이 궁금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분석해줘서 좋았음

 

- 기본적으로 요즘은 '나'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 된 것 같음

 

- '남들 다 하니깐', '남들이 그렇다고 하니깐 좋은거야' 이런 인식이 과거에 비해 옅어진 것 같음

 

- 테스트 하면서 나오는 결과도 결과지만, 각기 다른 상황에서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확실히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조금씩 더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음

 

- 사회적인 불안감이 테스트에 열광하게 만들었다는 대목은 글쎄.. 잘 모르겠음

 

- 그냥 재미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ㅋㅋ

 

'Ontact', 'Untact', with a Human Touch : 휴먼터치

필요성 : 언택트 기술을 보완하는 휴먼터치

 

- 첨단 기술이 발전할수록 역설적으로 사람의 따뜻한 감성에 대한 목마름이 강렬해질 것

 

- 기술 발전에 있어서 인간 중심성은 DT가 고도화될수록 지향해야 할 할 핵심 가치임

 

①AI가 따라오지 못하는 인간 코치와의 공감

 

- 눔코치의 목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IT기술을 가진 회사가 되는 것'이었음

- 모든 초점을 기술에 맞췄으나, 기술에도 한계는 존재헀음

- 무엇보다 '유저들의 동기부여와 흥미 유발'이 중요했고, '진짜 사람'을 붙여주기 시작

- 사람이 기술을 돕는 방향에서 기술이 사람을 돕는 방향으로 바꿔줬을 때, 유저들의 만족감이 향상됨

- 사용자들은 좀 더 비싸더라도 '나만을 위한 맞춤형 건강 코치'가 필요했던 것

  ▶'진실의 순간'을 만드는 가장 강력한 힘은 휴먼터치에서 나온다

 

 

②한 땀 한 땀, 넷플릭스 알고리즘을 만드는 사람들

 

- 넷플릭스에 존재하는 영상 콘텐츠 분석 전문가 '태거'들

- 이들은 콘텐츠를 보면서 미묘한 뉘앙스를 구분해내며 모든 콘텐츠에 태깅 작업을 함

- 이 극도로 세분화된 분류 작업을 '넷플릭스 양자이론'이라고 함

- 머신 러닝, AI 기법도 활용하지만 최적의 결과를 위해서는 사람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함

- 아무리 기술이 고도화되어도 '감정'의 영역은 따라 할 수가 없기 때문.

  ▶DT를 진정으로 완성시키기 위해서 휴먼터치의 개입은 필수


휴먼터치 실현 방법

 

①고객 중심의 공간과 동선 꾸미기

 

- 움프쿠아 은행의 '프리티쿨호텔' 캠페인

   - 은행의 내·외부를 최고급 호텔 수준으로 개선하여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

   - '슬로우 뱅킹'을 표방하며 고객이 더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

   - 앱을 통해 직원 정보를 보고 원하는 직원에게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프라이빗 뱅킹을 구현한 것

 

 

②인간적 소통의 강화

 

- 언택트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이 따뜻한 감성과 진실한 마음을 느끼도록 해야 함

- 오뚜기 함영준 회장은 딸과 함께 유튜브에 출현하여 고객들과 스킨십하고 소통함

   ▶소비자들은 위기의 순간에 고객들과 소통하는 브랜드에 더 신뢰를 보냄

 

 

③기술에 사람의 숨결 불어넣기

 

- 기술에 인간적인 감성과 따뜻한 숨결을 넣기 위한 노력이 이어짐

- 코로나 사태의 확산으로, 노인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자 반려동물 로봇을 보급

  ▶단 1년 만에 참가자의 고립감 70%가 감소함

 

 

④내부 조직 구성원들의 마음 챙김

 

- 원격근무의 효율적인 방식도 좋지만,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그리워하는 사람도 많아짐

- 회사에 나오기는 하나, 제대로 일하지 못하는 '프레젠티즘'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이 심각함

- 조직성과에서 이성의 영향력은 20%, 감성의 영향력은 80%

  ▶감성경영의 실현이 중요해지고 있음


배경 : 언택트 패러독스

 

- 기술이 주는 큰 편리함 이면에 현대인의 외로움과 소외가 자리하는 역설이 존재함

 

- 골디락스 가설에 의하면, 온라인에 적당히 노출되는 것이 가장 좋음

 

- 하지만 현대인들은 온라인에 과잉 연결을 초래하고 오히려 외롭고 피로하게 만들고 있음

  ▶'줌 피로(Zoom Fatigue)'라는 말까지 만들어짐


전망 및 시사점 : 인간의 손길은 여전히, 언제나 필요하다

 

- 스타벅스의 디지털 전략, '디지털 플라이휠'

 

- 플라이 휠이란, 커피 추출을 위해 기계의 회전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핵심부품

  ▶기술로 바리스타를 좀 더 자유롭게 만들어,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

 

- 핵심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순간은 바로 '휴먼터치의 지점'임


느낀점

 

- 재택근무를 계속하다가 오랜만에 출근해서 동료들을 직접 만났을 때 그 반가움이 떠올랐음

 

-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지고 일 때문에 서로 볼 필요가 없어지더라고, 볼 필요가 있겠구나

 

-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사람이 아예 기술에 대체되어버릴 일은 없겠다.

 

- 대체되는 사람들은 항상 그래왔듯,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기를 거부하고 발전하지 않는 사람들이겠구나

 

- 기술을 만들고,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을 대응하는 사람들의 가치는 더욱 올라갈 수도 있곘다

 

- '무엇을 위한 자동화인가?'를 계속해서 고민해봐야겠다

 

 

인상 깊었던 구절

"코로나 사태로 바뀌는 것은
트렌드의 방향이 아니라 속도다."

<트렌드 코리아2021, p6>
"흑사병이 중세를 끝내고 르네상스를 이끈 결정적 계기가 됐듯,
이 세계적인 희생이 진정한 21세기의 르네상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분명한 비전과 용기 있는 트렌드 대응 능력이 절실하다."

<트렌드 코리아2021, p143>
"감염병 재난은 특별한 면이 있다.
인간은 질병 앞에 평등하지만,
질병에 노출될 확률은 평등하지 않다."

<트렌드 코리아2021, p170>
"위기는 부실한 기업을 솎아내는
자본주의의 정리 메커니즘이다."

<트렌드 코리아2021, p226>
"결국 인공지능이 빠르게 발달하더라도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영역만큼은
인간을 대체하지 못할 것이다."

<트렌드 코리아2021, p391>

 


트렌드에 휘둘리지 않고, 흐름을 타며 살아가고싶다면

제가 정리해드린 <트렌드 코리아 2021>

잘 읽어보셨나요?!

각 챕터마다 솔직한 느낀점도 덧붙여봤습니다 ㅋㅋ 

 

매년 사서 읽고 있지만,

매년 트렌드 변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음을 느끼게 되네요.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이런 말이 떠오르네요!

찾아보니 어느 책의 제목이네요.

 

점점 빨라지는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방식의 2가지 선택지가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1.트렌드에 휩쓸리거나

2.트렌드의 흐름을 타고 이용하거나

 

<트렌드 코리아 2021> 한 권으로 

트렌드를 모두 잡기는 어렵겠지만

분명 감을 잡기에는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사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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