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바오밥입니다 :)
”
원래 맛있는걸 굳이 찾아다니지는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시간을 내서 찾아다니는
맛집 탐방러가 되었습니다..ㅋㅋ
회사가 성수쪽에 있어서
퇴근 후에 이부근에 있는 맛집을
종종 찾아가곤 한답니다!
앞으로 종종 맛집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에 방문해본 맛집은
성수동 호호식당 입니다!
원래 익선동 쪽에 본점이 있는데
너무 손님이 많아서
성수 쪽에 분점을 냈다고 합니다
뚝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한답니다.
원래 일식을 좋아했어서
자주 먹는 편인데
분점을 낼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다 보니
더 맛있게 먹은 것 같아요!
직원분들이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는지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허기진 상태에서 허겁지겁 먹는 바람에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ㅜㅜ
1. 사케동(연어덮밥) : 13,000원 / 연어 엄청 두툼함. 짱 맛있음.
사케동은 일식집 가면 항상 먹는 메뉴인 것 같아요.
호호식당 사케동은
밥에 간장 양념이 살짝 배어 있어서
따로 양념을 안 찍어 먹어도 좋았어요!
다만, 저는 맵고 짜게 먹는 걸 좋아해서
같이 제공해주시는 간장에도 찍어 먹었답니다.
근접샷을 보시니
연어살이 두툼한 게 좀 더 잘 보이시죠?!
어렸을 때는 와사빗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제는 육류나 생선류 음식을 먹을 때
꼭 찾게 되었습니다..ㅋㅋ
호호식당 가시게 된다면
사케동은 꼭 드셔 보시길 추천해요!
2. 돈테키 정식(돼지고기 스테이크) : 15,000원 / 살짝 탄 감이 있었지만, 양념 자체는 맛있었음
돈테키가 무슨 뜻인가 했는데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돈테키라고 한다네요!
부타가쿠니 정식을 시키려고 했는데
제가 주문하기 10분 전에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하셨어요..ㅠㅠ
제가 주문한 시간이 7시인걸 감안해보면
저녁 시간대에는 7시보다
좀 더 빨리 가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비슷해 보이는 돈테키 정식을 시켰는데
역시나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고기는 미디엄 레어로 나왔는데
양념채로 굽다 보니 살짝 탄 내가 났어요.
근데 뭐 신경 쓰일 수준은 아니었고
양념이 맛있어서 불만 없이 먹었습니다 ㅎㅎ
같이 나온 샐러드도
제공되는 양념과 같이 버무려 먹으니
맛있었어요 ㅎㅎ
무엇보다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
건강하게 한 끼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역시 고기도 와사비와 함께 먹어야죠! ㅎㅎ
하루의 피로를 씻어주는 맛이었습니다 ㅜㅜ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일식 맛집, 담엔 명란 파스타 도전!
성수동 호호식당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하기에 좋은 음식점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먹은 메뉴가 2개인데
2개 다 성공했네요 ㅋㅋ
호호식당에 유명한 메뉴가 있는데
명란 파스타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네요!
담에 방문하게 되면 명란 파스타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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